아이스테이션, CES 참가..세계 최초 3D 태블릿 공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1.01.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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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테이션 (0원 %)(대표 채종원)은 이달 6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11에 참가해 세계 최초 3D 태블릿 'Z3D' 등 스마트 태블릿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아이스테이션은 이번 CES 행사장에 총 2개 부스를 오픈 하고 3D 태블릿 'Z3D'와 학습용 미니탭 ‘버디(Buddy)’, 프리미엄 미니탭 ‘듀드(Dude)’ 등 총 3가지 자사 태블릿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Z3D'는 안경방식의 3D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8월 공개된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제작된 3D 태블릿이다. 7인치 크기의 정전식 3D 패널을 탑재하고 모바일 인터넷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운영체제(OS)를 채택했으며, 무선인터넷(Wi-Fi), 블루투스, FM 라디오 등을 지원하고, 1080p의 초고화질 풀 HD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5인치 크기의 미니탭 ‘버디’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했고 YBM 시사 전자사전 4종을 기본 탑재해 학습용으로 특화됐다. 미니탭 ‘듀드’는 카메라, G-Sensor, GPS를 기본 탑재하였으며, DMB, 오피스 문서 뷰어 기능을 지원한다.



서동열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이번 CES 참가를 기점으로 국내시장에 이어 미국와 유럽 등 해외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스마트 태블릿에 대한 연구개발과 해외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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