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서울 외 지역 분양가상한제 폐지 가닥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11.01.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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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서울 외 지역에서는 푸는 쪽으로 정책 방향 확정"

당정이 서울 외 지역에 대한 분양가상한제를 푸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 외 지역에서는 분양가상한제를 푸는 쪽으로 정책 방향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심재철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 "주택시장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미분양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어떻게 하면 지방 미분양을 해소하느냐가 가장 먼저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심 정책위의장은 최근 전월세 가격 상승과 관련해서는 "아직 당정협의를 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부서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 정책위의장은 "오는 7일 물가 안정과 관련해 당정협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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