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천안시 병천면 송정리 젖소 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이곳은 천안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수신면 속창리 젖소농가와는 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충남에서는 지난 2일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 젖소농장과 병천면 관성리 돼지농장,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의 돼지 사육농가 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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