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 그 이상'(Simply Smarter)을 주제로 2045㎡ 규모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TV와 스마트폰 등 450여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전시 부스 앞에 126개 디스플레이로 다면영상을 만들어 출품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출품한 스마트TV는 '넷캐스트 2.0'을 기반으로 주문형비디오(VOD) 등 콘텐츠와 LG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홈 데쉬보드'(Home Dashboard)라는 자체 그래픽사용자환경(GUI)으로 ▲실시간 방송 ▲VOD 등 콘텐츠 ▲앱스토어 ▲선호채널 ▲추천 콘텐츠 등을 한 화면에 배치하기도 했다.
듀얼엔진을 탑재한 3D프로젝터, 3D 사운드를 구현하는 블루레이 홈시어터, TV 화면을 전자칠판처럼 이용할 수 있는 60인치 펜터치 3D PDP TV 등도 이번 행사에 공개한다.
LG전자는 두 개의 뇌(CPU)를 가진 듀얼코어 '옵티머스2X' 등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도 공개한다. 또 측면 두께를 9.2㎜로 얇게 구현하고 700니트 밝기 LCD를 탑재한 '옵티머스블랙'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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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 밖에 전기요금이 싼 시간에 자동으로 작동되는 세탁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휴대기기로 원격 제어하는 청소기, 제품 오류를 스스로 진단하고 서비스센터에 접수하는 냉장고 등도 공개한다. 노트북PC 테두리를 기존 제품대비 4분의 1로 줄이고 두께를 20.9㎜로 구현한 '엑스노트 P210시리즈'도 출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