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부터 소형차 세제지원 중단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0.12.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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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의 판매세 부과키로

중국 정부가 새해부터 소형차를 대상으로 한 세제 우대 조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28일 배기량 1.6리터 이하 소형차에 대한 세제 혜택 지원을 중단하고 내년 1월1일부터 10%의 판매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소형차에 대해 세제 지원을 실시하는 등 자동차 업계를 대폭 지원했으며 이와 같은 효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다만 연비 효율이 높은 차종에 대한 3000위안의 세금 환급 조치와 중고차에서 신차로 교체 하는 농민에게 주는 보조금을 지속할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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