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66포인트(0.33%) 하락한 505.01로 장을 마쳤다.
오전 내내 상승세를 보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기관이 매도폭을 넓히면서 하락반전했다.
기계·장비, 섬유·의류, 비금속, 인터넷,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기록했다. 음식료·담배, 금융, 운송장비·부품, 건설,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등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개별종목 가운데선 대한뉴팜 (7,730원 ▼70 -0.90%), 제일바이오 (2,080원 ▼230 -9.96%), 중앙백신 (10,880원 ▲120 +1.12%)이 줄줄이 상한가 마감하는 등 구제역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 획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코코 (310원 ▲71 +29.7%)도 4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기륭전자 (0원 %)도 1000만주에 달하는 신주인수권 소각으로 물량 부담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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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국거래소로부터 회계처리 기준위반으로 주권매매 거래정지 조치를 받은 세실 (0원 %)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상한가 종목 16개 외에 39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10개, 하락 종목은 546개로 집계됐다. 6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