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년 2억2600만㎥ 골재 공급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2010.1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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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총 2억2600만㎥의 골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국토해양부는 2011년도 골재수급 안정을 위해 골재수요 2억700만㎥ 골재공급 2억2600만㎥를 주요골자로 하는 골재수급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골재수요는 지난해 레미콘 출하량(1억2300만㎥)과 내년도 경제전망을 바탕으로 산정했다. 내년도 건설투자가 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2억1500만㎥)에 비해 예상수요는 다소 낮아졌다.



공급은 수요량에 9.2%를 가산해 정했다. 건설경기가 좋아질 경우 13개 석산채석단지와 서·남해 바다골재채취단지를 활용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불량골재의 유통을 철저히 관리해 건축 및 건설구조물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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