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각사가 지난 1년간 활동해 온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시설, 지역 복지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계 최대규모인 200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쪽방촌 봉사활동은 2004년 이후 7년간 지속적으로 펼쳐 온 삼성그룹의 동절기 대표적인 봉사활동 중 하나로, 이 날 삼성그룹 사장단은 각각 배정받은 서울시내 6개 쪽방촌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댁에 쌀 등 생필품을 배달하고 말벗을 해 드리기도 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동대문 쪽방쪽 주민을 방문해 생필품 지원 말벗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송년행사를 김장봉사로 대체했으며, 삼성LED는 결연아동을 대상으로 한 송년모임을, 삼성SDI는 아동보호시설에 꿈나무 과학교실과 결식아동을 위한 산타되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성정밀소재는 유공 경찰, 소방관 가족 후원 행사를 진행하며, 삼성중공업 (9,850원 ▲380 +4.01%)은 저소득층 아동돕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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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봉사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생명 (88,800원 ▲2,400 +2.78%)은 독거 노인들과 함께 생필품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삼성화재는 봉사처 소원들어주기 행사를, 제일기획은 광고소품 및 연예인 기증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원은 창립기념식 때 받은 쌀을 독거 노인에게 전달하는 나눔 종무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