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상급식반대 21일자 지면광고](https://thumb.mt.co.kr/06/2010/12/2010122209534362755_1.jpg/dims/optimize/)
22일에는 이미지 없이 '우리나라가 부자급식(전면 무상급식)을 하려면 매년 얼마가 들어갈까요?' '정답: 2조원' '세계에서 부자급식을 하는 단 2개의 나라는 어디일까요?' '정답: 핀란드, 스웨덴 '학부모님들이 뽑은 가장 시급한 서울시 교육 지원정책은?' '정답: 학교안전(친환경 무상급식은 4위)'이라는 식의 문답 형식으로 광고가 게재됐다.
또 "아이가 옷을 벗고 있는 것은 전면 무상급식으로 꼭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옷 하나하나가 '학교보건시설 개선·확충, 과학실험실 현대화, 저소득층 지원' 등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의미한다. 전면 무상 급식을 실시하면 다른 지원을 제대로 못해 아이들에게 급식판 밖에 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21일 서울교육청은 '전면 무상 급식' 광고에 나열된 항목들이 허위·과장된 것이라며 하나하나 반박했다.
좋은학교 만들기 지원은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으로 확대됐고 저소득층 자녀학비지원사업도 증액됐으며 학교시설개선비는 추경으로 확보하겠다는 내용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의 해명·사과 조치가 없을 경우 법적 대응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또 "무상급식 반대 광고는 여론조사의 진실을 왜곡했다"며 "무상급식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율이 82.7%에 달한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서울시 무상급식반대 22일자 지면광고](https://thumb.mt.co.kr/06/2010/12/2010122209534362755_2.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