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구제역 경기 포천까지 확산…관련주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0.12.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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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과 경기 연천 포천군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한뉴팜 (7,730원 ▼70 -0.90%), 파루 (641원 ▲2 +0.31%), 제일바이오 (2,080원 ▼230 -9.96%) 등은 8~10% 급등 중이고, 중앙백신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는 강원도 평창군과 경기 연천 포천군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려감이 증시에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서울 인근까지 접근했다는 불안감이 매수세를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구제역 의심신고가 전날 접수된 강원도 평창과 경기도 연천, 포천의 가축을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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