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낭만 그리고 경춘선' 교통카드집 발간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12.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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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기념 역 소개 및 교통승차권 20장 수록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발간한 '사랑·낭만 그리고 경춘선' 교통카드집을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경춘선 교통카드집에는 경춘선 18개 역의 명칭과 이력(驛史), 전철역 주변 명소 등이 화보와 이야기로 상세히 소개돼있다. 또 전철 기념승차권 20장이 수록돼 있고 각 기념 승차권마다 상봉~춘천간 편도 이용운임 2600원이 충전돼있다.



이번 교통카드집은 경춘선 전철개통 연도를 상징화하기 위해 2010부를 한정 제작했으며 판매가격은 권당 8만원이다. 구입 방법은 전국 철도역에 사전 구입 예약한 뒤 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 여행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성연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경춘선 교통카드집은 철도와 경춘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추억과 낭만, 사랑을 싣고 더욱 빠르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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