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복선전철 내일 개통...서울-춘천 63분

조정현 MTN기자 2010.12.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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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봉동과 강원도 춘천을 연결하는 경춘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돼 내일 개통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내일 춘천역 광장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정ㆍ관계 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석하는 개통식을 열고 전동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무궁화호가 다니던 남춘천역까지는 내일 새벽 5시 10분부터, 남춘천역에서 춘천역까지 구간은 개통식을 마치고 오후 4시 30분부터 운행이 시작됩니다.

급행 기준으로 상봉에서 춘천까지 63분, 일반은 79분이 걸리고, 요금은 이전 무궁화호 요금의 절반 수준인 2천5백 원에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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