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통해 상생경영

머니투데이 포항=신계호 기자 2010.12.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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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과 상생경영을 펼친다.

포스코는 17일 중소기업 기술개발의 촉진을 돕고 필요한 물품의 품질향상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2011년도 상반기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과제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사업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할 때 중소기업청이 개발비를 지원하고 대기업은 일정기간 구매를 보장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으로 포스코는 2005년부터 참여해 왔다.



이번 모집대상은 국산화 및 신제품개발 물품 중 구매금액이 총 7억5천만원 이상이고 개발기간이 2년 이내인 과제다.

제안된 과제는 포스코 상생협력실천사무국에서 과제의 타당성 검토 후 중소기업청에 제출되며 공급사 선정 및 지원여부는 중소기업청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선정된 공급사에 대해서는 총 사업비의 75% 이내, 최대 5억원까지 개발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및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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