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자회사 '하이플러스카드' 출자지분 모두 매각

이유진 MTN기자 2010.12.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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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자회사인 '하이플러스카드'의 출자지분을 모두 매각합니다.



도로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계획에 따라 하이플러스카드 출자지분 100%를 매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이플러스카드는 도로공사가 교통카드 전국 호환사업을 위해 지분 100%를 출자해 지난 2007년 설립한 자회사로, 선불 전자카드 운영에 따른 선수금 규모가 천 백억 원에 이릅니다.

그동안 경영권 없는 비상장 회사와 소수지분 등으로 인해 매각작업에 어려움을 겪어온 도로공사는 하이플러스카드 매각을 시작으로 다른 출자지분 매각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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