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1월 신규 대출 5640억 위안..'예상 상회'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0.12.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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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 11월 신규 대출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규모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10일 중국의 지난달 위안화 신규 대출이 5640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5000억 위안을 웃도는 기록이다.



다만 전달의 5877억 위안보다는 200억 위안 이상 줄었다.

이로써 지난 10월까지 신규 대출 누적 규모는 6조89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올해 신규 대출 총 규모 목표를 7조5000억 위안으로 제시한 상태다.

아울러 이 기간 시중통화량을 나타내는 광의통화(M2)는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상치 19.1% 증가를 상회하는 기록이며 전달의 19.3%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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