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종목 추천 서비스를 해주는 증권사는 많지만, 보유 종목에 대한 사후관리를 해주는 곳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는데요. 대신증권 (15,630원 ▲230 +1.49%)이 선보인 '오아시스' 서비스는 고객들의 투자 위험을 일관성있게 관리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상완기자가 전합니다.
"최근에 관심있게 봐야 할 종목이 어떤게 있을까요?"
"네, 제가 고객님의 성향과 투자패턴을 살펴보니까 하이닉스 종목을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오아시스'는 온라인 트레이딩의 강한 면을 보이고 있는 대신증권이 지난 2일 새롭게 선보인 온라인 리스크관리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크게 종목 발굴과 종목 분석, 중요사항 알리미 등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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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종목 발굴에 있어 공학 모형으로 뽑은 종목, 펀더멘털 분석으로 뽑은 종목, 애널리스트 관심 종목 등의 기법을 적용해 투자자에게 시장추세에 맞는 종목을 제시합니다.//
또한 투자자에게 목표가나 손절가에 도달하면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종목의 현재 상황을 다양한 각도로 점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유한 주식의 위험을 실시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진호 / 대신증권 신규서비스지원부
"현재 주식매매 내역을 진단하고 다시 매매내역을 복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추후에는 주식뿐만 아니라 펀드, 채권, ELS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망 종목 추천만 하고, 고객들의 위험 관리는 소홀히하는 풍토가 만연해 있는 요즘, 대신증권의 오아시스 서비스는 증권가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