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내년 상저하고 회복"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2010.12.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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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변수 많아 연간 아닌 분기별로 결정..D램 내년 2분기 반등 희망

권오현 삼성전자 (78,400원 ▼800 -1.01%) 반도체 총괄 사장은 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올해는 메모리 반도체 경기가 상고하저였지만 내년엔 상저하고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사장은 "내년도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 못했다"며 "지난해까지 연간 기준으로 투자를 결정했으나 최근 시장 변수가 많아 내년부터는 분기 기준으로 결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D램 메모리 반등 시점은 내년 2분기로 희망한다"며 "16라인 투자는 계획대로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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