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을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여자친구가 있는 남성이라면 그녀를 즐겁게 해 줄 크리스마스 선물로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터. 그녀를 실망시키지 않을 센스있는 선물로 사랑을 독차지해보자.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는 여심을 사로잡는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평소에는 절대 만나볼 수 없는 리미티드 아이템인데다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케이스는 소장용으로도 충분하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슈에무라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이티스트중 하나이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야 타카노와 함께 아브라카다브라 컬렉션을 선보였다.

추운 겨울날 빛을 받아 크리스털처럼 반짝이는 눈으로 뒤덮인 세상을 떠올리게 하는 팔레트인 레인디어 키스 팔레트와 아야 타카노의 귀엽고도 섹시한 캐릭터들의 볼, 팔꿈치, 다리를 물들인 독특한 홍조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인 블러쉬 틴트, 조화를 의미하는 사랑스러운 트라이앵글 모양 패키지의 휴대용 브러쉬 세트. 피스&하모니 미니 브러쉬 세트 등 핑크컬러 케이스가 눈길을 끈다.

아야타카노가 특별히 창조한 마법의 심볼들로 달콤한 환상의 마법주문을 외워보자.

부르조아에서는 파리의 젊은 아티스트 줄리엣 뷔레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부르조아 페뜨 파리 컬렉션을 출시했다.

부르조아의 영원한 영감의 원천인 파리를 기념하고자 파리의 대표하는 유명 기념물을 6가지 컬러의 라운드 박스 블러시에 담아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트렌디한 파리의 감성을 재현했다.

오휘 슈콤마보니 컬렉션은 최근 연예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슈즈브랜드 슈콤마보니와 콜라보레이션한 컬렉션이다.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패션과 메이크업을 사랑스럽게 담아낸 2010년 한정상품이기도 하다.

특히, 오휘 슈콤마보니 컬렉션은 패션의 중요한 아이콘이 되는 슈콤마보니의 슈즈그림을 제품 용기는 물론 모든 패키지에 적용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겨울 메이크업 이미지를 보여주는 등 소장의 가치를 담고 있다.

립슈즈 컬렉션은 빛에 따른 색감이 뛰어난 5색의 립글로스가 들어 있으며, 펌프스 핑크, 스틸레토 레드, 뮬 오렌지 등으로 이름 붙였다.

더페이스샵은 2010년 겨울 메이크업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러블리 믹스 뿌까 10종 라인을 출시했다.

러블리 믹스 뿌까 라인은 화사한 발색력과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으로 10~20대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메이크업 라인 러블리 믹스에 글로벌 캐릭터 뿌까 디자인을 입혀 콜라보레이션 라인으로 선보인다.

러블리 믹스 뿌까 라인은 BB크림과 아이섀도, 블러셔, 립글로스, 립&아이 듀얼펜슬, 속눈썹 등 총 10종으로 골드와 퍼플 계열 컬러를 주조색으로 한 아이섀도와 화려한 속눈썹 등으로 연말연시 파티에 어울리는 귀엽고 섹시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이번 맥에서는 명실공히 유럽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산업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와 코스메틱 업계와의 최초의 콜레보레이션인 마르셀 반더스 컬렉션 출시한다.

디자인 업계의 트렌드 세터들을 비롯해 독특한 취향을 지닌 일반인들도 첫눈에 반할만한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들로 가득차 있다.

매력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립스틱, 립글로스, 쉬어 미스터리 파우더, 그리고 시그니처 브러쉬와 클러치까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이템이다.

리미티드에디션이니 어서 서두르는 게 좋을 듯하다.

*사진=슈에무라, 부르조아, 오휘, 더페이스샵,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