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분양가 논란 '화성조암 한라비발디' 2순위서도 '고전'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2010.12.02 23:13
글자크기

신청자 2명 그쳐…634가구 모집에 1순위 포함 이틀간 13명만이 청약

경기 화성조암 '한라비발디'가 2순위 청약에서도 고전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라건설이 공급한 경기 화성시 우정면 화성조암 '한라비발디' 2순위 청약에서 2명만이 청약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화성조암 '한라비발디'는 지난 1일 1순위에서 634가구 모집에 11명이 신청한 것을 비롯해 이틀간 모두 13명만이 청약했다.

이날 2순위 청약에선 323가구를 공급한 전용 84.9㎡에 2명이 추가 접수했다. 전용 59㎡·84.8㎡·125㎡평형은 2순위 청약에서도 추가 접수자를 찾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청약 저조 원인에 대해 "화성조암 한라비발디의 분양가격이 입지에 비해 비싸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