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 아몰레드 2조투자, 덕산하이메탈 '강세'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0.12.02 09:32
삼성이 내년 아몰레드에 2조원을 더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덕산하이메탈 (4,955원 ▲60 +1.23%),
에스에프에이 (26,050원 ▲400 +1.56%)와 같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덕산하이메탈은 2일 개장초 전일대비 2.5%의 강세로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비주
에스에프에이 (26,050원 ▲400 +1.56%)와
DMS (5,870원 ▼60 -1.01%)도 2%전후의 상승세다.
에스엔유 (1,853원 ▼1 -0.05%)는 전일까지 사흘연속 상승한 뒤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에 이어 내년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아몰레드)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
이는 현재 1∼2년 정도 기술 격차를 보이고 있는 LG디스플레이와 대만 CMEL 등 국내외 후발 주자들의 추격을 멀찌감치 따돌리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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