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삼거리역 인근에 18층 복합건물 건립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10.12.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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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삼거리역 인근에 지하 5층, 지상 18층짜리(높이 84m)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일 미아동 71-1번지 일대 2577㎡에 18층 높이의 복합건물을 짓는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강북6구역 도시환경 정비계획안'을 확정해 2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용적률 582.56%를 적용받아 판매·업무·교육연구·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보행로와 소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건물 앞부분 저층은 도로에서 6m 떨어져 지어지고 건물 16층에는 옥상 정원이 만들어진다.



미아삼거리역 인근에 지어지는 18층 건물 조감도 미아삼거리역 인근에 지어지는 18층 건물 조감도


강북구와 성북구에 걸쳐있는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는 총 15곳이 정비예정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신길음, 신길음1, 신월곡1, 신월곡2, 강북2 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강북6구역은 미아균촉지구의 중심부로 의정부 등 수도권 동북부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지역에 있으며 지하철 4호선 역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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