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면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정오 4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평균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전일대비 0.87% 오른 80.422를 기록중이다.
달러/유로는 한때 9월2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3201달러까지 기록했다 0.99% 내린 1.322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화는 이번주 들어 3.1%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84.11엔대로 상승했다.
이날 한국의 원화는 달러대비 1.9% 하락해 1159.63원을 기록했다. 이는 6월25일 이후 일일 하락폭으로는 최대다.
HSBC의 폭 맥켈은 “긴장이 여전히 높다는 것은 시장을 더욱더 예민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는 리스크 회피, 즉 매도 행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