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옹진군청 "北 자체훈련 일상적 포성"

머니투데이 배소진 인턴기자 2010.11.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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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평도서 2차례 총 4발 포성 들려", 합참 "자체 사격훈련 가능성 높아"

↑26일 오후 3시10분쯤 북한 개머리 진지에서 피어오르는 포탄연기가 MBC카메라에 잡혔다.↑26일 오후 3시10분쯤 북한 개머리 진지에서 피어오르는 포탄연기가 MBC카메라에 잡혔다.


26일 MBC는 "오후 3시 10분 2발, 40분에 2발 등 총 4발의 포탄의 포성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와관련 인천 옹진군청 한 관계자는 "누군가가 '쿵쿵' 하는 폭음이 들렸다고 해서 확인했는데 일반적인 포 소리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북한 내륙에서 자체 훈련으로 포격 소리가 들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포 소리가 2번 들렸다"며 이후에 보도된 추가 포격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했다.

합동참모본부 역시 "현재로서는 도발보다는 북한 내륙에서 자체 사격훈련을 실시 중 울린 폭음일 가능성이 높다"며 구체적인 폭음 수와 시각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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