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판교 써밋플레이스 100% 계약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0.11.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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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민간 임대방식으로 분양한 판교신도시내 주상복합아파트 '써밋 플레이스'가 100% 계약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예비당첨자 계약을 끝낸 지난 24일까지 분양물량 178가구가 모두 계약됐다"고 말했다. 이달 초 공급된 '써밋 플레이스'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

호반건설은 민간 임대인 '써밋플레이스'에 매매예약제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써밋 플레이스'는 임대보증금 6억9300만원에 월 임대료 160만~164만원, 분양 전환가 10억50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5년 임대 후 분양 전환되며 임차인과 합의시 2년6개월 후 조기 분양 전환도 가능하다.



하지만 수요자들이 매월 160만원대의 임대료에 대해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계약시 매매예약제를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분양전환 때까지 월 임대료를 면제해주고 분양전환액도 대폭 할인해 주는 매매예약제를 도입했다. '써밋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18층 3개동 규모이며 131~134㎡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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