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학생선발캠프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0.11.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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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원장 이광형) 산하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학생선발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은 전국 중·고교 학교장이 추천한 286명의 학생 중 서류전형을 거쳐 1차로 선발된 152명으로 2박3일간의 캠프전형 및 면접을 통해 75명 내외의 학생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캠프전형은 주어진 문제를 1박2일간 팀별로 해결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팀별평가와 개인검사, 개인과제 평가 등을 통해 진행된다.

또 올해에는 처음으로 개별면접 및 그룹면접도 실시된다.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관계자는 "개인과제 및 팀 과제 평가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력, 윤리의식,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면접 평가에서는 도전정신, 윤리의식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지난해 12월 중·고생 각각 50명을 선발, 교육 중으로 내년 1월까지 교육원의 이수규정에 따른 기본과정을 거쳐 2년차 심화과정으로 진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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