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홈페이지 '가장 많이 읽은 뉴스'캡처](https://orgthumb.mt.co.kr/06/2010/11/2010112318502271914_1.jpg)
한국시간으로 23일 CNN 홈페이지에는 "북한, 남한 향해 포격. 사망1부상15"라는 제목으로 북한이 연평도를 향해 200여발의 해안포를 발사했고, 한국군이 80여발의 대응사격을 했다는 기사가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 올랐다. CNN은 이 기사를 통해 우리 군과 정부의 반응, 국내 매체의 보도내용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북한은 지난 50년간 자주 이런 행동을 해 왔다. 보통 식량 원조를 얻어내기 위한 것이므로 걱정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많은 미국 네티즌들은 "미국과 남한은 그동안 북한에 너무 평화적으로 대응해왔다", "미국은 우방국인 남한을 도와 북한을 공격해야 한다", "물론 전쟁은 안되지만 김정일의 이 같은 행동을 남한이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라며 한반도 전쟁을 부추기기도 했다.
한편 23일 오후 2시 34분 북한의 발포로 시작된 이번 교전은 1시간 여 동안 지속됐다 현재 소강상태다. 서해 5도에는 아직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 상태로 전군이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은 방공호로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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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확인된 전사자는 2명으로, 해병 연평부대 소속 서정우 병장, 문광욱 이병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