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클레오파트라' 골드 메이크업 따라잡기

머니투데이 최신애 인턴기자 2010.11.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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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클리오


보기만 해도 '부티'나 보이는 메이크업이 있다?
바로 럭셔리의 대명사 '골드' 컬러를 사용한 메이크업이 대표적이다.

최근 '부티 메이크업'이라는 애칭으로 골드 컬러를 사용해 글래머러스하고 럭셔리한 룩을 완성하는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가수 이효리도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의 화보 촬영에서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시키는 뱅 헤어에 골드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골드 컬러를 사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얼굴을 완성하는 '클레오파트라 골드 룩'은 간단한 컬러 사용과 터치만으로 럭셔리한 느낌을 완성할 수 있다. 이효리의 클레오파트라 골드 룩은 골드 컬러를 이용해 은은하고 글래머러스한 광택을 살려 과하지 않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라이터를 사용해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입체적인 골드 펄이 반짝이도록 연출하고, 부드러운 스모키 아이라인에 브라운 컬러를 겹쳐 발라서 고혹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 메이크업 HOW-TO



- BASE
먼저, 화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르고 투웨이 케잌으로 빈틈없이 매끈한 피부 톤을 연출한다. T존과 U존에 골드톤의 하이라이터를 사용해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광택감을 완성하고, 브라운 색의 블러셔 소량을 볼 가장자리 부분을 가볍게 블랜딩 해준다.

- EYE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눈두덩에 펴 바르고 눈초리 끝부분에서 살짝 위로 올라가듯이 겹쳐 발라 표현한다. 언더라인도 아이섀도우로 살짝 블랜딩해 눈매를 전체적으로 깊이 감 있게 표현해준다.

블랙의 젤 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우듯이 그리되 과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언더라인까지 연출하여 유선형 모양으로 마무리해 준다. 또 볼륨 마스카라로 속눈썹 볼륨을 극대화시키고 눈두덩에 골드 빛의 펄 파우더를 살짝 터치해 신비로운 눈매를 완성한다.


- CHEEK
가벼운 브라운 계열의 블러셔로 볼 가장자리 부분을 가볍게 블랜딩 해준다.

- LIP
마지막으로 입술 색과 가까운 핑크색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바르고 피치 베이지 톤의 립글로스를 입술 중앙에 살짝 발라 볼륨감을 살려준다.

클리오 마컴부 임근영 차장은 "이번 겨울, 클레오파트라 골드 메이크업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룩을 표현해 고급스러운 매력을 부각시키는 부티 페이스에 과감히 도전"해보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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