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운용은 그동안 해외펀드 위주로 운용했었다. 최근 국내 주식운용 강화 차원에서 삼성자산운용의 매니저였던 김상철 상무를 주식운용본부장으로 영입하고, 7명의 국내 주식운용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 펀드는 국내주식 전담팀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슈퍼싸이클 이란 향후10~20년 이상 장기간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일련의 환경을 총칭 것. 수혜주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고령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건강 △레저 관련 종목 △기후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그린에너지 △탄소 배출 감소와 관련된 종목 △신흥시장 고성장에 따른 인프라 투자 및 소비 확대와 관련된 종목 등이 꼽혔다.
김 상무는 "2011년은 향후 주가지수 3000포인트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된 것"이라며 "가계의 주식 투자 비중 확대, 양호한 경기 선행 지수, 한국 기업의 이익 수준 향상, 증시 변동성 축소, 유동성 확대 및 이로 인한 주가 재평가 등이 근거"알고 말했다.
그는 "이 펀드는 향후 10년간 한국 증시를 주도할 슈퍼싸이클 수혜 종목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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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가입은 외환은행, 대구은행, 대우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및 현대증권 등 총 13개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