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011년 퍼블리싱 게임 성공 기대-KB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0.11.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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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2일 NHN (159,900원 ▼700 -0.44%)의 한게임에 대해 2011년 퍼블리싱게임의 성공은 웹보드게임 재성장으로 연결되면서 게임사업 및 NHN 전체 실적 성장률을 배가시킬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최훈 NHN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이 게임산업에 대해 2011년 배수의 진을 쳤다"며 "MMORPG '테라'를 비롯해 '아스타' 등 대형 MMO 게임 3개와 FPS게임 메트로컨플릭트, 웹기반 야구게임 등으로 온라인 게임사업 턴어라운드를 모색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테라'는 게임쇼 출시작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게임으로, 26~29일까지 스트레스테스트 이후 12월 중 서비스가 예정된 상황"이라며 "테라의 실적이 미반영된 만큼 해당 게임의 성공은 2011년 실적 추정치 상향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NHN은 웹기반의 사용자 동선을 시간단위로 분석하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고, 로그분석의 장점이 게임 사업으로 연결될 경우 NHN이 구축하려는 모바일게임포털의 성공가능성은 증대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퍼블리싱의 성공은 웹보드게임 리스크 축소로 연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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