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증시 '오전10시 개장·오후4시 폐장'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10.11.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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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8일 국내 증시의 매매거래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수능 출근시간 조정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 개시와 종료시간이 1시간씩 늦어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인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조정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였던 코스피200선물, 국채선물 등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15분까지로 순연된다.



오후 6시까지인 장 종료 후 시간외 단일가매매와 시간외 대량매매 종료시점은 변경되지 않는다.

외환시장은 개장은 1시간 늦은 10시지만 폐장은 평일과 같은 오후 3시이다. 은행 영업시간도 1시간 늦춰진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은행들이 10시부터 17시까지 영업한다고 밝혔다. 연합회 관계자는 "교통소통과 소음방지, 문답지 수송 원활화 등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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