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7000만원 규모 소셜앱 공모전 개최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10.11.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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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 (159,900원 ▼700 -0.44%)은 소셜앱 공모전인 '크리앱티브(CreApptive)'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앱티브는 네이버 소셜앱스에 참여하고 있는 30여개의 개발사 외에도 학생, 일반인 등 국적이나 거주지에 관계없이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앱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다.



네이버 소셜앱스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에 설치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9월 30일 출시됐다.

공모전 접수는 2011년 1월23일 자정까지 약 두달간 이뤄질 예정이다. 네이버 앱팩토리에 개발자 등록 후 앱을 제작해 소셜앱스에 서비스가 개시되는 순간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최종 심사 통과자는 2011년 2월 중순경 발표되며, 대상 1팀,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 아이디어상 4팀 등 총 11팀이 선정된다. 대상 3000만원, 금상 각 1000만원, 은상 각 500만원 등 총 상금규모는 7000만원이다.

심사는 앱이 실행되는 서비스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했는지 여부(40%), 흥미도와 유용성(30%), 아이디어와 독창성(30%)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권순선 NHN 개방형서비스팀장은 "특정 개발사뿐 아니라 학생, 개인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열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2200만 블로그, 700만 카페, 300만 미투데이라는 공간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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