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Box'용 디지털액자 내놔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0.11.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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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크린 단말기 확대

LG유플러스 (9,920원 ▼10 -0.10%)는 멀티미디어 N스크린 서비스 '유플러스 박스(U+ Box)'용 디지털액자를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U+ Box'는 사진, 음악, 동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은 물론 디지털액자, 인터넷TV(IPTV),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의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감상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N스크린 서비스가 강화된 IPTV 'U+ TV 스마트7'을 선보인데 이어 디지털액자를 출시하면서 'U+Box'를 이용할 수 있는 기기가 늘어나게 됐다.

디지털 액자는 자신이 원할 때 새로운 사진과 동영상을 언제든지 편리하게 바꿔가며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동영상은 디지털액자에 맞게 자동으로 인코딩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디지털액자는 LG전자가 만든 것으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모듈을 탑재, 다양한 기기와 무선으로 콘텐츠를 주고받을 수 있다.

디지털액자에는 터치형 버튼과 접이형 스탠드가 탑재됐고 스피커 기능도 내장돼 있어 음악도 즐길 수 있다. 또 노트북과 연결하면 미니모니터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내장 메모리는 2기가바이트(GB)이며 다양한 외장메모리 카드를 지원한다. 20.3센티미터(8인치)이며 전용 리모콘을 포함해 가격은 17만8000원이다. 구매 고객은 2만4000원 상댕의 'U+Box Lite'(10GB) 1년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박찬현 LG유플러스 DS사업부장은 "디지털액자 출시로 기존 스마트폰, PC, IPTV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N-스크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무료 용량도 1GB에서 3GB로 늘어난 만큼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디지털액자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이용 후기를 공모해 해외여행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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