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위기 유로존 확산 징후 낮아"-도이치뱅크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0.11.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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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가치가 크게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도이치뱅크가 전망했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은행 외환 분석팀은 보고서를 통해 유로존이 아일랜드 등 일부 국가의 재정난을 극복하고 유로는 연말까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진행 중인 (유로존) 가장자리 국가의 외환 문제를 주시하고 있다"며 "명백한 (금융 불안) 전이의 징후가 없으면 유로-달러가 연말까지 신고가를 찍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3~5월 그리스 위기 때 겪었던 것처럼 광범위한 전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현재 달러/유로는 전날보다 0.04% 오른(유로 강세) 1.36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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