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2200포기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0.11.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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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와 서재연(서초구재가복지실무자연합회)이 12일 채소가격 폭등과 일손 부족으로 겨울철 대비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서초구민회관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BC카드 이강혁 부사장, 한나라당 이혜훈 국회의원, 진익철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BC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해 봉사단’ 100명과 연합회 소속 복지기관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BC카드 사랑,해 봉사단’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3시30분까지 6시간 동안 행사 진행을 위한 사전준비, 재료 손질, 김장 담그기, 포장 및 적재 등 김장 담그기를 위한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서초구 거주 저소득가정 650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약 2200포기(4,513Kg) 김장을 담근다.

김장 재료는 국내산과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제품을 사용하며, 김장 준비를 위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재래시장 상품권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BC카드와 함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복지관, 서초구립중앙노인복지관, 서초구보건소, 서초구정신보건센터, 양재종합사회복지관, 한우리정보문화센터가 함께 나서 김장을 위한 재료 마련을 돕고 김장 담그기와 더불어 저소득층 가정에 김장을 전달하는 데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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