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열정이 없는 선수가 있을 리 만무하지만 김윤미의 상황이 그만큼 특별해서다.
바로 김윤미가 임신 7개월의 엄마이기 때문이다. 김윤미는 임신에도 불구하고 사격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어 이번 대회 출전을 강행했다.
애초 김윤미는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두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약총은 포기하고 10m 공기권총에만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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