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간 나오토 日총리 "필요하다면 환율입장 밝힐 것"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0.11.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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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11일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필요하다면 환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간 총리는 이날 서울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환율에 대한 일본의 입장은 지난달 열린 재무장관 회의에서 상대 국가들에게 이해를 구했다”면서 “우리는 기본적으로 (재무장관 회의에서 합의한 바와 같이) 과도한 환율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입장에서 필요하다면 일본의 입장을 설명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간 총리는 이날 한국시간 오후 1시50분경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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