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인베스트, 상반기 순익 67억…전년比 568%↑

더벨 이상균 기자 2010.11.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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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신규 경영진 경영정상화 성공…투자유치업 추가

더벨|이 기사는 11월08일(14:3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SBI글로벌 (817원 ▼1 -0.12%)인베스트먼트(이하 SBI)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95억원, 영업이익 68억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17%, 영업이익은 565%, 순이익은 569% 증가한 것이다.



SBI 관계자는 “국내 증시의 활황을 미리 예측해 스팩 및 턴어라운드 또는 저평가된 상장업체 투자 등 적극적인 수익활동을 벌인 결과”라며 “SBI그룹의 선진금융투자 기법을 십분 활용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절차를 거쳐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초 선임된 신규경영진의 경영정상화 방침이 성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유식 SBI 대표는 “국내외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방식의 투자활동을 펼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SBI는 다음달 23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금융자문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업과 투자유치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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