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중증 장애인과 따뜻한 교감 나눠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11.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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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중증 장애인과 따뜻한 교감 나눠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감리업체 희림 (6,340원 ▼90 -1.40%)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 대표 정영균)는 지난 5일 중증 장애요양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희림 임직원 40명은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한사랑마을에서 식사보조, 목욕봉사를 진행했다. 장애인들과 산책,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호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거리가 느껴졌던 장애인들과 특별한 소통을 한 것 같다"며 "처음 해보는 목욕봉사는 힘들었지만 봉사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희림은 어린이재단의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디자인 재능기부을 하면서 재단과 인연을 맺고 한사랑마을 자원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희림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수미 기획본부 상무는 "해외지사가 설립된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을 중심으로 국제구호개발 NGO와 함께 해외빈곤퇴치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며 "희림의 기업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건축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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