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의상에서 유래한 판쵸는 천중앙에 구멍을 뚫은 형태로 숄모양을 연상시키는 아이템이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따뜻해지는 요즘 날씨에 이용하기 딱 좋다.
판쵸는 러블리한 느낌이 강해 오피스 룩이나 격식이 있는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디테일이 없고, 톤다운 된 색감의 판쵸는 오피스 룩으로 시크하게 연출하기에도 충분하다.
한편, 짧은 길이의 판쵸는 걸리시한 분위기를 더해주는데, 터틀넥 위에 걸쳐 재킷 대용으로 포인트를 줄 수있다. 쌀쌀한 날씨에는 야상점퍼나 코트 같은 아우터 위에 덧입으면 색다른 룩을 연출할 수 있어 유용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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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0-2011 F/W 온컬렉션 매거진, G마켓'스타일옷장', '오투밀', 'theDaDa', 피아자 셈피오네, 써스데이 아일랜드, 꼼빠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