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심을 사로잡는 소개팅 룩…'판쵸' 하나면 OK!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2010.11.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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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심을 사로잡는 소개팅 룩…'판쵸' 하나면 OK!


겨울이면 어김없이 사랑 받는 아이템은 단연 판초. 그 중에서도 니트소재로 짜여진 판초는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해줘 자주 손이 가게된다.

멕시코 의상에서 유래한 판쵸는 천중앙에 구멍을 뚫은 형태로 숄모양을 연상시키는 아이템이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따뜻해지는 요즘 날씨에 이용하기 딱 좋다.



옆구리가 시려 오는 계절, 줄줄이 잡힌 소개팅 약속에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이라면, 사랑스러운 니트 판쵸로 남심을 사로잡는 소개팅 룩을 완성해보자.

남심을 사로잡는 소개팅 룩…'판쵸' 하나면 OK!
두툼하게 짜여진 니트 판쵸는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기 충분하다.



허리정도의 길이감이 있는 판쵸는 톱처럼 데님이나 스커트와 함께 연출하면 좋은데, 양털부츠와 함께 신으면 큐트한 느낌으로, 가죽부츠와 신으면 페미닌한 느낌을 더해준다.

판쵸는 러블리한 느낌이 강해 오피스 룩이나 격식이 있는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디테일이 없고, 톤다운 된 색감의 판쵸는 오피스 룩으로 시크하게 연출하기에도 충분하다.

한편, 짧은 길이의 판쵸는 걸리시한 분위기를 더해주는데, 터틀넥 위에 걸쳐 재킷 대용으로 포인트를 줄 수있다. 쌀쌀한 날씨에는 야상점퍼나 코트 같은 아우터 위에 덧입으면 색다른 룩을 연출할 수 있어 유용한 아이템이다.


사진=2010-2011 F/W 온컬렉션 매거진, G마켓'스타일옷장', '오투밀', 'theDaDa', 피아자 셈피오네, 써스데이 아일랜드, 꼼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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