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뉴A8·뉴A1 獨서 '골든 스티어링휠' 수상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11.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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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뉴A8·뉴A1 獨서 '골든 스티어링휠' 수상


아우디 코리아는 뉴 A8과 뉴 A1이 독일에서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우디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뉴 아우디 A8은 편안한 승차감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쉽고 편리한 조작, 안정성, 연료 효율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럭셔리카(Luxury Cars)’ 부문 최고 자동차로 선정됐다. 지난 3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뉴 아우디 A8은 G20 서울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도 선정됐다.



소형차(Small Cars) 부문 1위로 선정된 뉴 아우디 A1은 소형차에서는 엿볼 수 없는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세련된 디자인, 여유로운 공간, 편안한 승차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해당 부분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뉴 아우디 A7 스포츠백도 ‘중대형차(Mid Size/Full Size)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아우디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였다.



아우디는 뉴 A8과 뉴 A1의 2010 골든 스티어링 휠 수상으로 올해까지 35년 간 총 20회의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A6(2004년), Q7(2005), A4(2007), Q5(2008), A5 스포츠백(2009), 뉴 A8과 A1(2010) 등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 대부분이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했다.

골든 스티어링 휠은 독일 유력 주간지 ‘빌트 암 손탁(Bild am Sonntag)’이 1975년부터 부문별로 그 해 최고의 신차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오피니언 리더, 기술전문가, 전문 레이서, 랠리 선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투표로 수상 차량이 결정된다. 올해 골든 스티어링 휠에는 6개 부문 총 42개 모델이 최고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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