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3일 기준)은 전날보다 2147억원이 순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93포인트(0.93%) 오른 1935.97로 장을 마쳤다. 엿새만에 다시 연중 최고점을 갈아치우자 지수 부담감으로 펀드에서는 자금이 대거 유출됐다.
펀드별로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 4)에서 154억원이 줄었고,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와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3(주식)종류A에서 각각 122억원, 112억원이 순감했다.
펀드별로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에서 46억원이 순감했고,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1[주식]와 미래에셋친디아업종대표리치플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에서 각각 25억원, 23억원이 줄었다.
채권형 펀드는 637억원이 순감했고, 머니마켓펀드(MMF)로는 9373억원이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