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헤어 트렌드 블랙이 대세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2010.11.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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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컬러는 가라
본격적인 겨울 모드로 돌아섰다. 헤어 브랜드들은 앞 다투어 올 겨울 유행할 헤어 트렌드를 제시했다. 지난 가을 올리브, 오렌지 빛의 헤어컬러가 강세였다면, 올 겨울엔 창백한 피부를 돋보이게 할 블랙 헤어를 주목해보자!

강렬한 볼륨은 필수
떨어지는 듯 내려오는 스타일도 좋지만, 올 겨울엔 극대화된 볼륨감이 필수조건이다. 아베다 F/W 트렌드 컬렉션에선 커다란 볼륨과 질감을 표현. 세팅되지 않는 듯한 ‘슈퍼내추럴’의 꾸민 듯 꾸미지 않는 모습을 연출했다.



겨울 헤어 트렌드 블랙이 대세


상반된 느낌들의 조합으로 만들어낸 프리스타일이다. 위의 헤어를 연출한 아티스틱 디렉터 알렌 루이스(Allen ruiz)는 ‘반대되는 것들에서 새로운 아름다움과 의미를 찾아 텍스처 안이 텍스처 겹침으로 만들어진 극대화된 볼륨을 형성’했다고 전했다.

과감한 대조로 연출
프랑크프로보 F/W 헤어 컬렉션에선 동양 여성에 맞는 헤어 컬러에 과감한 대조의 유니크한 트렌드를 제시했다.



겨울 헤어 트렌드 블랙이 대세
1. 전체를 라운딩 볼륨으로 처리한 '언스트럭쳐 커트'
얼굴 앞면은 타원형으로 둥글게 처리하고 볼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는 느낌으로 양 옆 모발을 길게 스타일링.

2. 디자인과 원형의 과감한 대조
과감한 대조를 통해 짧고 각진 모양, 얼굴 둘레의 아랫부분은 둥글고 전체적으로 동일한 볼륨을 주기 위해 층진 커트를 연출.

손질한 듯 헝클어진 모던한 스타일링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이 더욱 멋스러워 보일 수 있다. 빛바랜 헤어 컬러를 고수하고 있다면 올 겨울 블랙으로 시도해보자.


유난히도 추운 겨울. 하얀 피부라면 ‘산소같은 여자’ 이영애처럼 창백한 그녀로 만들어 줄 컬러, 태닝 피부라면 ‘흙진주’ 나오미캠벨처럼 더욱 시크한 그녀로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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