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가족외식메뉴로 변신시도 뉴 창업아이템으로 부상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11.01 16:33
글자크기

가족외식 메뉴로 인기몰이 ‘노걸대 감자탕’

최근 겨울날씨 같은 추위가 이어지면서 뜨끈한 국물이 있는 감자탕 같은 탕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얼큰한 국물도 시원하지만 뼈에 붙은 고기들은 입에 착착 붙는다.

특히 퇴근 후의 소주 한잔과 뜨끈하고 얼큰한 감자탕은 남자 직장인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대표음식으로 자리잡았다.



감자탕, 가족외식메뉴로 변신시도 뉴 창업아이템으로 부상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감자탕이 여성, 청년층으로 고객층이 넓여지는가 싶더니 최근 들어 가족 외식메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푸짐함을 무기로 가족단위 외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감자탕 전문점의 매장분위기도 과거의 중장년층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 뒷골목 컨셉에서 진화하여 화사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분위기가 대세이다.



창업 컨설턴트인 (주)FC전략연구소의 김중민 소장은 "감자탕 전문점은 식사를 위한 고객 뿐만 아니라 가족, 단체 등 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큰 실패에 대한 위험부담과 매출기복이 적은 창업 아이템이다."라고 소개했다.

천안의 명물 노걸대 감자탕(www.noguldae.com)은 뼈다귀해장국, 소뼈해장국, 콩나물해장국, 도가니떡뼈찜, 갈비찜전골, 뚝배기해물뼈찜, 김치짜글이 등 다채로운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임으로써 외식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돼지 뼈에서 나오는 누린내를 노걸대만의 각종 양념과 삶는 방식을 통해 제거하여 여성과 어린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맛을 개선하였다.


노걸대 이제환 대표는 “노걸대 감자탕은 가족 외식메뉴로 각광받는 아이템이다. 단백질?칼슘?비타민 등이 풍부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웰빙 음식이다.”며 “위생적이고 편안한 곳, 맛있는 곳, 가격대비 푸짐한 곳을 컨셉트로 내걸고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좋아할 수 있는 메뉴, 맛, 서비스로 승부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말했다.

메뉴의 대중성과 24시간이 영업이 가능한 아이템의 특성을 무기로 노걸대 감자탕은 오피스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주택가 상권의 입지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노걸대는 최근 서울 경기지역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양재동에 서울경기본부 사무실을 개설하고 리모델링 창업, 창업비용 무이자 대출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소자본 창업자들이 부담 없이 점포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노걸대 감자탕의 창업비용은 99㎡(30평) 기준 신규창업 약 9천만원 (점포비 제외), 리모델링 창업 약 2천 9백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이외에도 누리마을 감자탕, 이바돔, 참이맛 등이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경기지역 창업문의. 02-573-0896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