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전거시스템은 출근하는 시민이 지하철역에 하차한 뒤 인근 자전거 보관소에서 회사 주변 자전거 보관소까지 공공자전거를 이용, 이동하는 개념으로, 프랑스 파리의 벨리브, 캐나다 몬트리올의 빅시 등 자전거 선진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여의도 25개소와 상암DMC 18개소에 자전가 보관소를 설치, 400대의 자전거를 비치했으며 운영과 유지보수는 공공자전거시스템을 관리하는 관제운영센터에서 맡는다.
이용 기본요금은 기간에 따라 각각 △3만원 △1만5000원 △5000원 △3000원이이고 한번 빌릴 때 1시간까지 무료이며 이후 30분이 넘을 때마다 10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추가요금은 회원가입시 선택한 결제서비스(휴대폰, 신용카드, 계좌이체)에 따라 후불로 정산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이 세계적인 친환경 자전거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공공자전거시스템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