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 상권의 경우 주점의 60~70%가 이자카야이거나 일본 콘셉트를 접목하고 있을 정도다.
주 소비층인 20~30대가 더 이상 일본풍에 거부감을 갖지 않으면서 이자카야의 충성 고객군으로 편입된 것이다.
창업 컨설턴트인 ㈜FC전략연구소의 김중민 소장은 “이자카야의 열풍으로 인해, 기존의 주점 또한 퓨전 이자카야 형식으로 변화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추세로 늘어 난다면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점포는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며 “일본도 사정은 별로 다르지 않아 이자카야라는 업종이 포화상태이고 개성이 없는 가게들은 도태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점포를 특화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라멘전문 브랜드인 사이타마야 의 경우, 일본 현지의 육수와 조리과정을 거쳐 정통 일본식 라멘을 즐길수 있다. 이와함께 저녁엔 이자카야식의 사케등을 함께 할수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오사카 골목에 있는 선술집을 연상케하는 인테리어와 일본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철판요리가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와 사케를 이야기 할 때면 '니와'를 소개한 블로그가 빠지지 않고 등장할 정도로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
'니와' 의 김대환 대표는 "정통 일본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와 히로시마 사케를 통해 기존 이자카야 브랜드들과의 메뉴 차별화를 꾀함으로써 마니아 고객층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매출의 안정성까지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니와'는 일본 현지 이자카야 체인과의 협력을 통해 주기적으로 메뉴와 소스를 개발하고, 한가지 식재로 2~3가지를 메뉴를 만들 수 있는 메뉴 시스템을 통해 식재 손실을 최소화 하고 있어 창업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문의: 02-573-0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