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문화예술 평론가인 구희서(필명 구히서)씨가 여성의 문화, 언론 및 사회 공익 부문인 달리상을 받았다.
신 대표는 지난 30여 년 간 여성 유권자 의식 향상, 여성 신앙인의 사회적 책임의식 향상, 여성 인권 운동가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여성 운동을 선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독일로 이주한 간호사 출신으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와 교육 활동을 비롯해 독일 교포 1세 및 외국인을 위한 실질적인 문화이벤트를 준비해 국내외적인 반향을 이끌어냈다.
'지식채널 e’제작팀은 강렬한 영상과 음악으로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담은 실험적인 다큐멘터리로 지금까지 여성의 현실과 인권, 사회적 관계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을 제기하여 시청자들에게 여성문제 인식의 지평을 확장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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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5명의 수상자에게는 각 3000만원의 상금(공동수상은 각 2000만원)과
부상으로 트로피가 주어졌다. 이날 시상식은 김영정 위원장(비추미여성대상 위원회)의 인사말과 부문별 시상,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순으로 진행되었다.
백희영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비추미대상이 남녀차별의 오랜 인습을 깨드리고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으며 우리 사회와 여성계 발전을 위해 활약하신 여성들을 기려왔으며, 수상자들의 발자취는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될 것”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희영 장관(여성가족부), 신낙균 국회의원(민주당),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 극단 산울림 임영웅 대표, 김방림 총재(한국여성정치연맹), 김성옥 회장(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