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누리플랜 청약참가자, 상장4일만에 145%수익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0.10.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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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된 조경업체 누리플랜 (1,434원 ▲1 +0.07%)이 3일 연속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29일 오전 9시7분 현재 누리플랜은 가격상한선인 1만1800원(전일대비 +14.56%)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일인 지난 26일 시초가 대비 7.14% 떨어진 채 거래를 마감하기도 했던 누리플랜은 27일 이래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누리플랜은 지난 13~14일간 진행한 공모에서 공모가가 5500원에 형성됐다. 총 공모주식수 110만주 중 기관투자자가 55%, 우리사주조합이 15%를 받아갔고 일반청약자의 물량은 30%였다.

29일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누리플랜 공모주 청약에 참가한 이들의 수익률은 145%에 달한다.



신한금융투자 유성모 연구원은 "국내 도시경관사업은 80년대 후반 아시안게임 등을 계기로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지역별 랜드마크 및 도시마케팅 확산, U-시티 본격화 서울의 세계 디자인 수도 지정, 4대강 및 경인 아라뱃길 등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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