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사장, 장영철 미래기획위 단장 내정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10.10.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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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이철휘 사장의 사퇴로 공석이었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에 장영철(54) 미래기획위원회 실무단장이 내정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 임원추천위원회는 총 8명의 사장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진행한 결과 장 단장을 사장 후보로 추천키로 했다.

캠코는 내달 2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장 단장은 임명 절차를 거치는 대로 캠코 사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장 단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옛 기획예산처를 거쳐 기획재정부에서 일했다. 이명박 정부 초기 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을 맡아 공기업 구조조정 및 선진화 계획 등을 진두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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