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위험따라 선택..하이라이프암보험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0.10.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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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31,000원 ▲400 +1.31%)이 암 종류별로 차별화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암전용 보험인 하이라이프암보험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해상, 위험따라 선택..하이라이프암보험


하이라이프암보험은 경제적 손실액, 생존율 등을 고려하여 암의 종류별로 보장금액을 차등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사는 3년간의 개발기간을 통해 암보험 시장의 실패 원인과 소비자의 수요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암 발병 후 경제적 손실이 크고 5년 생존률이 30% 미만인 간?폐?담낭/담도?식도?췌장?뇌?백혈병?뼈관절암 등은 최고 7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암보험 상품의 고액암에 발생빈도가 높은 간암과 폐암을 추가해 보험금 수혜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발병 후에도 5년 생존률이 65% 수준으로 비교적 양호하고 직접치료비와 기타비용 등 경제적 손실이 크지 않은 일반암은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유방암?자궁경부암?자궁체부암?전립샘암?방광암 등 5년 생존율 80% 이상이며 경제적 손실액이 소액인 소액암의 경우에는 1500만원으로 차등 보장해 상황에 맞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암진단 보장 이외에도 암사망 고도후유장해, 암입원급여금, 암수술급여금, 항암방사선약물치료급여금과 같은 다양한 암관련 보장을 갖췄다. 또 뇌출혈,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주요질병진단, 다양한 입원, 수술관련 보장까지 포함시켰다.

보험만기가 3년/5년/10년/15년으로 최고 80세까지 갱신이 가능한 1종과, 20년, 25년만기로서 만기까지 계약이 유지될 경우 납입보험료를 환급하는 2종으로 구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하나의 증권으로 배우자, 자녀는 물론 부모까지 가입할 수 있어 가족계약으로도 관리가 가능한 상품이다.


현대해상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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