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시아기자협회(AJA)는 오는 10월29~30일 양일간 서울~부산 간 KTX 안에서 평화 환경 인권 경제 등 G20 시대의 현안에 대해 국내외 정관계 종교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법조계 학계 인사들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아시아 평화와 상생열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초유의 열차 안 포럼에 이어 29일 오후 부산에서 60년 전 한국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순직한 UN군을 기리는 추모행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G20 시대 아시아기자 선언문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시아기자협회는 또 2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세대 알렌관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G20 정상회의와 아시아언론의 시각' 주제의 AJA포럼을 개최한다.
이상기 AJA 창립회장은 "그동안 전쟁 테러, 기후변화, 녹색성장 등 국내외의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AJA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며 "이번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련 포럼들을 진행함으로써 각계의 식견 있는 인사들이 지구촌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